[안테나] '코리안특급' 박찬호 31일 출국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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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 여자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1차 협상 마감일인 31일 현대의 김영옥이 지난 시즌보다 2천5백만원 인상된 1억2천만원에, 삼성생명 박정은이 지난 시즌보다 2천만원 인상된 8천만원에 재계약하는 등 31명의 FA 선수 가운데 20명이 소속 구단과 재계약했다. 그러나 신세계의 정선민, 국민은행의 김지윤 등은 재계약에 실패했다. 특히 '최대어' 정선민은 구단 제시액(1억2천만원)과 본인 제시액(2억5천만원) 차가 컸다.

*** '코리안특급' 박찬호(30.텍사스 레인저스)가 한달간의 국내 체류를 끝내고 31일 오후 8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에티켓과 스포츠 정신을 강조한 골프 규정집 개정판을 31일 발표했다. 새 규정집은 예의와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행동을 한 선수에게 일정기간 출전을 제한하고 자격까지 박탈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1~15일 일본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배구대회에 출전한다. 4년마다 열리는 배구월드컵에는 올림픽 출전권 석장이 걸려 있다. 한국팀 전 경기를 스포츠전문채널 MBC ESPN이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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