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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과학산업단지 “2022년 뿌리산업특화단지 최종 선정

중앙일보

입력

강원도는 강릉 과학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뿌리산업특화단지”로 최종 선정 됐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이란 6대 뿌리기술을 통해 금속, 세라믹, 플라스틱, 탄성소재, 탄소, 펄프 등의 소재를 가지고 부품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공정산업을 의미하며 제조업을 근간으로 미래유망 신산업의 기술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산업을 의미한다.

산업부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진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3년부터 “뿌리산업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있다.

정부에서 4차산업혁명을 위한 소재 및 기술 확장 기반구축을 위하여 뿌리산업 구조개편을 하였고, 이에 강원도는 지역주력산업으로 세라믹복합신소재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세라믹 뿌리기업이 집적화를 이루고 있어 중소기업 기반인 뿌리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세라믹을 소재로 한 적층제조 산업으로 지정 신청하여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 되었다.

이로써 강릉뿌리산업특화단지는 세라믹소재를 기반으로 강원도 지역산업인 춘천 바이오소재, 원주 의료소재 및 의료기기소재, 자동차부품소재와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2023년부터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을 통해 뿌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 이번 강릉뿌리산업특화단지는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지정되었으며, 뿌리산업 범위 확대 이후에 질적 고도화를 위한 차세대 공정으로 강릉뿌리산업특화단지가 처음 지정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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