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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대, 반월·시화 기업과 스타트업 투자 나서

중앙일보

입력

한국공학대학교(총장 박건수, 한국공대) 기술지주회사는 28일 반월·시화 스마트 산업단지 내 기업인들과 함께 ‘케이도움주기 투자조합1호’ 결성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결성총회에는 ‘케이도움주기 투자조합1호’에 출자한 반월·시화 스마트 산단 기업인 박주석 ㈜마팔하이테코 대표, 성대영 센트럴병원 이사장, 차정태 ㈜태진MC 대표, 김은갑 ㈜솔팩 대표, 이정익 ㈜동호기계 대표, 그리고 이선호 벤처박스 대표, 정인호 한국공대 기술지주회사 대표, 박건수 한국공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공대 기술지주회사는 ‘케이도움주기 투자조합1호’를 통해 초기 창업 패키지사업 수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1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하고, 출자 기업인들의 경영 노하우 전수 및 IR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인호 한국공대 기술지주회사 대표는 “이번 투자조합의 출자 기업인들은 지역 기업인이자 우리 대학 산업기술최고경영교육원(ITP) 역대회장”이라며 “한국공대가 자랑하는 기업 네트워크, 기술 특허, 창업 교육, 그리고 이번에 마련된 투자 재원 등을 통해 지역 내 창업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공대 기술지주회사는 자회사 설립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의 사업화, 수익의 재투자, 그리고 학생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됐다. 2014년 1호 자회사인 학생창업기업을 시작으로 현재 13개의 자회사를 가지고 있으며, 2018년에는 ‘케이이룸 개인투자조합’에 무한책임투자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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