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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 2년 연속 특화도서관 육성사업 선정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이 지난 3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특화도서관 육성지원사업(예술)’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은 도서관별 특정 분야 전문화를 통한 차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주제의 특화도서관을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결과는 특화도서관에 대한 목적과 신청 기관의 사업수행 가능성, 추후 자발적인 특화도서관 운영 의지 및 로드맵 수립 여부 등이 고려됐으며, 전국 총 10개 도서관이 선정됐다.

쌍문채움도서관은 예술특화도서관으로 ‘예술과 치유’, ‘예술과 기술’, ‘예술과 놀이’를 융합한 창의·예술 프로그램인 ‘(예술이 일상이 되는) 아트플러스 창작소’를 기획했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도봉구 지역예술인들이 직접 개발한 강의 모형이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이 일상이 되는) 아트플러스 창작소’는 5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세대별로 나뉘어 ▲중·장년층을 위한 ‘예술로 ‘나’를 채움‘(5월) ▲청소년을 위한 ’코딩으로 배우는 예술‘(7월) ▲유아·어린이를 위한 ’생각 톡톡, 창의 놀이터‘(8월) 등이 운영된다.

쌍문채움도서관은 유관기관 네트워크, 예술특화도서관으로서의 북큐레이션, 지역예술인과의 협업 등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예술특화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 모집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혹은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쌍문채움도서관이 독창적인 예술 특화서비스로 지역주민에게 폭넓은 문화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정보와 문화가 공존하는 예술 거점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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