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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폰트, KBO리그 최초 '9이닝 퍼펙트' 달성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022 시즌 개막전에서 9이닝 퍼펙트를 달성한 SSG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 [뉴스1]

2022 시즌 개막전에서 9이닝 퍼펙트를 달성한 SSG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 [뉴스1]

프로야구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32)가 9이닝 퍼펙트를 달성했다.

폰트는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9이닝을 피안타와 볼넷 없이 9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아 KBO리그 최초로 정규이닝 퍼펙트에 성공했다. 9회까지 투구 수는 104개.

다만 SSG 타선도 9회까지 NC 마운드를 상대로 점수를 내지 못했다. 승부는 연장 10회로 접어 들었고, 경기가 종료되지 않아 폰트의 사상 첫 '퍼펙트게임'은 아직 성립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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