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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32만743명…위중증 1315명 최다, 사망 375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30일 오후 대전 서구의 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30일 오후 대전 서구의 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31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 발표 때보다 10만여명 줄어 30만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2만743명 늘어 누적 1309만56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0만명대를 기록한 전날(42만4641명)보다 10만3898명 줄면서 하루 만에 다시 30만명대로 떨어졌다. 1주일 전인 24일(39만5532명)보다는 7만4789명 적고,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2주 전 17일(62만1188명)보다는 30만445명이나 줄었다.

정부는 지난 1월 초부터 오미크론 유행이 급격히 확산하다가 11주 만에 정점을 지난 후 서서히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다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아직 정점을 향해 가는 상황이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315명으로 전날(1301명)에 이어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지난 8일(1007명) 이후 24일째 1000명대 네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75명으로 직전일(432명)보다는 57명 줄었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는 일별로 393명→323명→282명→287명→237명→432명→375명으로 일평균 33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6230명이고 누적 치명률은 0.12%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2만719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8만4657명, 서울 6만131명, 인천 1만8128명 등 수도권에서만 16만2916명(50.8%)이 나왔다.

해외유입을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8만4657명, 서울 6만131명, 경남 1만9315명, 인천 1만8128명, 경북 1만4691명, 충남 1만4364명, 전남 1만3707명, 부산 1만3053명, 대구 1만2712명, 광주 1만1362명, 충북 1만1322명, 전북 1만1295명, 강원 1만665명, 대전 1만58명, 울산 6307명, 제주 5074명, 세종 3892명이다.

지난 25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3만9472명→33만5545명→31만879명→18만7189명→34만7523명→42만4641명→32만743명으로 일평균 32만4742명이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사망자 현황.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사망자 현황.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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