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택시와 접촉사고 후 도주한 주한미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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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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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새벽 주한미군이 불법 유턴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내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24일 오전 1시 40분쯤 경기 평택에서 30대 주한미군 A씨가 교통사고를 낸 후 도주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고, 주먹질 등 몸싸움도 발생했다.

주한미군 대변인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어떠한 입장도 낼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직접 조사하기 위해 주한미군 측에 수사 협조 공문을 보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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