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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사전투표율 8.75%…역대 전국단위선거 동시간대 최고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초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는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경우 사전투표 2일 차인 5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초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는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의 경우 사전투표 2일 차인 5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선거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연합뉴스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8.75%로 집계됐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4인 서울 상암동 사전투표소에 점심 시간을 이용해 투표하려는 직장인들이 줄지어 서 있다. 변선구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4인 서울 상암동 사전투표소에 점심 시간을 이용해 투표하려는 직장인들이 줄지어 서 있다. 변선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7시간 동안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386만524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2017년 19대 대선(5.80%) 대비 2.95%포인트(p) 높은 수치다. 가장 최근에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인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5.98%)보다도 2.77%포인트 높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14.76%로 제일 높았고, 전북(13.04%)과 광주(11.85%)가 뒤를 이었다. 대구(7.4%)와 경기(7.48%), 울산(7.72%) 순으로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은 8.53%로 전국 평균 투표율을 살짝 밑돌았고, 인천은 7.7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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