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와 지능형자동차부품원은 24일 미래자동차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오전 천마스퀘어 천마역사관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미래자동차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미래형자동차산업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에서 ▲ 미래자동차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사업에 적극 협력·지원 ▲ 미래형자동차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 과정·기술 개발 ▲ 미래형자동차사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 미래자동차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미래형자동차산업 육성에 적극 협력 등을 약속했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2014년 설립한 시험전문 기관으로 차세대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관련 부품 업체 및 연구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빨라지고 있는 미래차 보급 속도에 비해 전문 정비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경험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미래자동차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