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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루간스크 공격 보도’에 코스피·코스닥 후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우크라이나군이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한 루간스크 공화국 지역을 공격했다는 보도에 17일 코스피·코스닥지수가 장중 뒤로 밀렸다.

17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소폭 상승하며 시작했다. 전쟁 소식에 주가가 크게 요동쳤다. 연합뉴스

17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소폭 상승하며 시작했다. 전쟁 소식에 주가가 크게 요동쳤다. 연합뉴스

이날 오후 1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8포인트(0.59%) 오른 2745.76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5.43포인트(0.20%) 높은 2735.11에서 시작해 강세를 이어가다가 2770.66까지 찍었다. 그러나 오후 1시 1분에는 2711.99까지 밀렸다. 다만 이후 낙폭을 줄이며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날보다 0.50포인트(0.06%) 내린 877.65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97포인트(0.11%) 높은 879.12에서 출발해 상승해 890.78까지 올랐다. 그러나 오후에 관련 보도가 나오자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서 오후 1시 1분 858.78까지 떨어졌다. 이후 낙폭을 회복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17일(현지시간) 오전 2시 30분께 친러 반군이 장악한 루간스크 공화국 지역 4곳에 박격포와 수류탄 공격을 감행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공동통제조정위원회(JCCC)를 인용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친러 반군 루간스크 포격.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우크라이나, 친러 반군 루간스크 포격.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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