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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대한민국] 불확실성 대응 위해 사업 생태계 확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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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GS그룹

GS그룹은 새해 경영방침으로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사업 생태계 확장’을 제시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사진은 GS그룹의 혁신 커뮤니티인 52g 멤버들이 화상 토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GS그룹]

GS그룹은 새해 경영방침으로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사업 생태계 확장’을 제시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사진은 GS그룹의 혁신 커뮤니티인 52g 멤버들이 화상 토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GS그룹]

GS그룹이 2022년 새해 경영방침으로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사업 생태계(Biz. Ecosystem) 확장’을 제시했다.

허태수 회장은 “어느 때보다 변화가 빠르고 불확실성이 큰 시대에 미래성장으로 나아가려면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사업 생태계를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S의 사업 생태계는 이미 LG화학·포스코 등과 함께 산업용 바이오 재료 생산 협력 관계를 맺었고, 국내외 바이오전문 벤처캐피털과 스타트업에 잇따라 투자한 데 이어 최근에는 휴젤㈜ 등 의료바이오 분야의 네트워크를 확장해가고 있다. 이외에도 탄소중립테크 기업과 협력하는 분야, 전기차 충전 및 배터리 리사이클 분야의 유망한 에너지테크 기업과 함께하는 분야, 퀵커머스와 반려동물 관련 분야, 친환경 스마트 건축 분야 등 다양한 사업 생태계를 지속해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GS칼텍스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존에 실행해온 변화의 노력과 부분적 혁신을 넘어 보다 근본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2022년을 ‘근원적인 혁신을 의미하는 딥 트랜스포메이션(Deep Transformation)’을 실행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비즈니스와 디지털 영역에서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GS리테일은 뉴비전선포와 함께 올해의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데이터 중심의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을 위해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수집되는 빅데이터를 통합·활용해 개인화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GS건설도 수익성 중심의 기반사업과 신사업은 물론 그룹 전략과 연계된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로 성장동력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한편 GS는 지난 7일,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전문회사인 GS벤처스를 설립해 본격적인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확장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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