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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잇딴 2030 표심 구애…LCK 개막전 참석하기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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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가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포옹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당 대표가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포옹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022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LCK) 개막전에 참석한다.

11일 선대위 관계자에 따르면 윤 후보는 12일 오후 7시45분쯤  서울 종로에 있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롤파크(LoL Park)를 방문해 LCK 개막전을 참관한다.

윤 후보의 LCK 개막전 참석은 20·30대 표심 잡기 일환으로 보인다.

LCK는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20·30대에게 인기를 얻는 대회다. 총상금 4억원 규모이며 우승팀은 2억원의 상금을 가져간다.

윤 후보는 2018 아시안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됐고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이 된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과 e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시할 예정이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6일 ‘성범죄 처벌 강화, 무고죄 처벌 강화’, 7일 ‘여성가족부 폐지’ 등의 짧은 메시지를 연이어 냈다. 9일엔 “병사봉급 월 200만원”이라며 67만원인 병장 월급을 3배가량 인상하겠다는 공약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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