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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 공약, 국민이 직접 만든다…'공약위키' 공개

중앙일보

입력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윤석열 공약위키 언박싱데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열린 '윤석열 공약위키 언박싱데이'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사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일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약 플랫폼 '윤석열 공약위키'를 공개했다.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하우스카페에서 열린 '윤석열 공약위키 언박싱 데이'에 참석해 "윤석열 공약위키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국민의 직접 참여와 협업에 있다"며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책 개발이 윤석열 공약위키의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디지털 세상의 시대정신은 '협업'이고 협업 정신에 가장 충실한 공약페이지를 국민 앞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공약위키'는 국민들의 공약 제안과 실시간 의견 적극적으로 반영해 윤 후보의 공약을 최종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국민 누구나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고 모바일에 최적화돼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정책총괄본부의 청년보좌역 등 청년 실무팀과 정책, 디지털 전문가들의 협업 아래 만들어졌다.

다음 주 발표될 '생활현장' 공약을 포함해 선대위를 통해 발표되는 모든 정책 정보를 '윤석열 공약위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열 공약위키에 기록된 정보는 '공약커넥터'를 통해'나무위키'에도 게재해 대국민 접근성을 향상한다는 취지다.

박민영 청년보좌역은 "국민께서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실 수 있도록 청소년, 청년, 워킹맘, 자영업자 등 세부 분류체계를 마련했다"며 "디지털 플랫폼으로 정책을 유통하는 만큼 종이 공약집을 줄여 환경보전에도 힘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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