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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교수법 워크숍···한국어 숙달 평가 전문성 강화

중앙일보

입력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한국어학과에서 예비 한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이하 토픽)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예비 한국어 교사들의 한국어 숙달도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학습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여 구체적인 교수학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의 세부일정은 2022년 1월 5일(수)부터 1월 7일(금)까지이며, 매일 저녁 8시부터 90분 동안 진행된다. 토픽 교수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정된 양식으로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자에 한해 워크숍 당일 화상 회의실 링크가 발송될 예정이다.

윤경원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교수는 “한국어능력시험의 응시자가 국내외로 급증함에 따라 수험 대비 과정의 수요 또한 부쩍 늘어 현장 한국어 교사들이 이러한 요구에 부합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수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토픽 교수법 워크숍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은경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는 토픽 쓰기, 듣기, 읽기 관련 내용이 순서대로 진행된다”며 “현재 토픽 말하기 시험 또한 마련되어 향후 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바 내년 하반기에는 토픽 말하기 교수법에 관한 워크숍을 다시 한번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교육부의 2020년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 진단에서 최다부문 최고등급을 받고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가운데 한국어학과는 전문 교수진을 중심으로 세종학당재단 및 재외동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 세종학당과 한글학교 교사의 재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한국어교육원은 2회 연속으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호남대, 우송대, 영산대, 글로벌 국제학교, 국제외국인센터, 평화 다문화센터, 이민자통합센터 등 국내외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국어기본법’에 근거한 오프라인 현장실습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는 2022년 1월 11일(화)까지 봄 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교원, 다문화사회전문가, 독서논술지도사 및 한국어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과 관련해 전문적인 교육을 희망하는 고졸 학력 이상인 자는 모두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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