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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투하고 쫄쫄이까지 입었는데…류호정 “후원금 많이 모자랍니다”

중앙일보

입력

사진 SNS 캡처

사진 SNS 캡처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23일 후원금 모금을 호소했다.

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2월 31일 모금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 절반이다”며 “후원금이 많이 모자란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이 도와주셨지만, 내년 살림이 막막하다”며 “류호정의 힘이 되어달라”고 호소했다.

류 의원은 “잊지 않고 내년에도 영혼까지 끌어 정말 열심히 뛰겠다”며 후원금 모금을 부탁했다.

류 의원은 SNS에 어두운 사무실 한켠에서 불을 켠 채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함께 올리며 다양한 후원 방법을 소개했다.

채용 비리 척결을 위한 청년정의당채용비리신고센터장을 맡은 류 의원은 지난 7월 채용비리신고센터 ‘킬비리’ 설립 기자회견에서 영화 킬빌 의상을 입고 나와 화제를 불러왔다.

[서울=뉴시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민주노총 타투 유니온 조합원들과 타투업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류호정 의원 SNS 캡처) 2021.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민주노총 타투 유니온 조합원들과 타투업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류호정 의원 SNS 캡처) 2021.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6월에는 타투업법을 대표 발의하며 타투산업 육성과 타투이스트 노동권 보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채용비리 척결 검 든 류호정 의원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21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정의당 채용비리신고센터 '킬비리' 설립 기자회견에서 센터장을 맡은 류호정 의원이 채용비리 척결을 의미하는 집행검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7.21   toadbo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채용비리 척결 검 든 류호정 의원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21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정의당 채용비리신고센터 '킬비리' 설립 기자회견에서 센터장을 맡은 류호정 의원이 채용비리 척결을 의미하는 집행검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7.21 toadbo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진중권 전 동아대 교수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류 의원의 후원금 독려 사진을 공유하며 “모자란답니다. 난 이미 한도를 다 채워 더 보낼 수 없고 여러분들이 좀 도와주세요”라고 했다. 그는 “대선 치르려면 실탄이 필요합니다. 10만원까지는 돌려받습니다”라며 “약간의 수고를 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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