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KISJ 강태욱, 김서연 학생 "2021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최우수, 우수상" 수상 쾌거

중앙일보

입력

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 Campus(한국국제학교, 이하 KIS제주)에 재학하는 12학년 강태욱, 9학년 김서연 학생이 “2021년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하였습니다. 위의 학생들의 수상에 따른 포상으로 삼성전자 주최측에서 약 3300만원 상당의 전자 제품(전자칠판, 노트북, 갤럭시탭 등)을 학교측으로 기증하였습니다.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태욱 학생은 패스트푸드점을 방문했을 때 노부부가 기계 앞에서 음식 주문에 어려워하는 것을 보고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키오스크 만들기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강태욱 학생은 평소 제주장애복지관과 제주장애인 보조공학지원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장애인과 노인의 어려움을 충분히 경험하였습니다. 그는 소셜 미디어의 어느 글 중에서, 한 어머니가 햄버거를 주문하려고 키오스크에서 20분 동안 헤매다 집에 돌아와서 펑펑 운 사연을 읽고 너무 안타까워 디지털 소외 계층을 품어줄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장애인의 경우, 키오스크 문제는 더욱 심각한데 현재 대부분의 키오스크는 음성 지원이 되지 않거나 높기 때문에 무인점포 이용이 불가능하며 무조건 점원을 호출해야 하므로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키오스크 때문에 일상의 단절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의 호소를 들어 주세요" 라는 글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강태욱 학생은 AI 얼굴인식으로 이용자의 나이대를 분석하고 사용자의 키를 초음파 센서로 예측해 키오스크 높이를 자동으로 조정해 휠체어 이용자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등차수열팀 리더 김서연 학생이 만든 아이씨유(EyeCU)는 음성인식, 음성안내, 이미지 전송, 방향안내 기능을 탑재하고 습니다. EyeCU는 시각장애인이 쉽게 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이며, 시각장애인이 휴대폰에 찾을 물건을 말하면 인공지능이 물건을 찾아서 놓인 곳까지의 방향을 음성으로 안내하므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물건을 찾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KIS 제주는 WASC(미국서부교육위원회)의 교육기준을 월등히 넘는 점수로 기준을 충족하여 우수성이 입증된 명문 국제학교로 인문사회 어학뿐 아니라 수학, 과학 수업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단위 대회에서 수천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수상한 두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으며 학업도 충실하게 하는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이라고 합니다.

2021년 10주년을 맞이한 KIS 제주는 올해로 6회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미국 Columbia, Cornell, Chicago, Johns Hopkins 및 영국 Cambridge 및 전세계 유수 대학으로 진학하는 성과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학력을 동시에 인정받아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KAIST, UNIST, 이화여대 등 국내 대학으로도 진학하고 있습니다.

KIS 제주는 약 170여명의 교사진이 수준 높은 미국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책임감, 소통, 공감, 협력 및 상호 존중하며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년 국내 많은 우수학생들이 입학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 유학생의 입학도 대폭 증가하여 KIS 제주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