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핫뉴스] 종부세는 얼마?…23일 영하권, 25일 금리 인상? (22~28일)

11월 마지막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종부세 #추가접종 #전면 등교 #추위 #금리인상 #유동규 #스키장 개장 #민주노총 #개 식용금지 등이다.

높은 집값 상승에 세율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종합부동산세가 ‘역대급’으로 오를 예정이다. 22일 종부세 납부 대상자를 상대로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

요양병원 입원환자ㆍ종사자와 의료진 이외 나머지 추가접종 대상자는 2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전면 등교를 못 하고 있었던 수도권도 22일부터 전면 등교한다.

중앙일보는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초청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듣고, 세부 공약의 실행 방안과 관련해 각 후보 측의 정책 담당자들과 깊이 있는 토의를 진행하는 ‘2021 중앙포럼’을 개최한다.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23일 정상회담한다.

23일부터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처음으로 영하권에 머물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울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첫 공판이 24일 열린다.

정부는 25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개 식용금지 안건을 상정한다.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가 25일 열린다.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1.0%로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서울모터쇼에서 이름을 바꾼 ‘2021 서울모빌리티쇼’가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0일 동안 킨텍스(경기도 고양)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확산에 큰 타격을 입었던 강원도 내 스키장들이 26일 평창의 용평 리조트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에서 2만 명이 모이는 불법 집회를 연 데 이어 27일에도 주말 도심 시위 강행을 예고했다. 20일에도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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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

'역대급' 올해 종부세…다주택자는 울고, 15억 미만 1주택도 부담

엎친 데 덮쳤다. 높은 집값 상승에 세율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종합부동산세가 ‘역대급’으로 오를 예정이다. 다만 세 부담은 1주택과 다주택자, 1주택자 사이에서도 시세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것으로 보인다.

17일 국세청은 22일 종부세 납부 대상자를 상대로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했다. 종부세는 지난 6월 1일 기준 국내에 재산세 과세 대상인 주택 및 토지를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하는 세금이다. 공시가격 기준으로 1주택자는 11억원, 다주택자는 1인당 합산 금액 6억원 이상이면 종부세를 낸다.

가장 큰 타격은 다주택자다.

1주택자도 고가 주택을 중심으로 세 부담이 올해보다 소폭 더 는다. 올해 1주택자 종부세 세율은 과표에 따라 0.6~3.0%다. 지난해 0.5~2.7%에 비해 약간 오르는 데 그쳤다. 하지만 집값 상승에 따라 공시가격이 큰 폭 오른 데다공정시장가액비율도 높아져 부담 증가 폭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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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

추가접종 간격 60대 이상 4개월, 50대 5개월로…22일부터 사전예약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 이후 6개월 뒤 실시하고 있는 추가접종(부스터샷) 간격을 60대 이상은 4개월, 50대는 5개월로 당겨 60대 이상의 경우 올해 안에 추가접종을 완료하기로 했다.
요양병원 입원환자ㆍ종사자와 의료진 등은 17일부터 추가접종을 했고, 나머지 추가접종 대상자는 2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사전예약으로 접종을 신청하면, 다음달 6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추가접종 대상자 별로 접종가능 시기 2주 전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 예약(네이버ㆍ카카오)은 22일부터 바로 접종할 수 있다.

한편 24일부터 군 의료진 약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이 시작된다.추가접종 백신의 종류는 화이자나 모더나가 될 예정이다. 1ㆍ2차 접종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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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

22일부터 전국 전면 등교 시행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의 유치원·초등·중·고등학교 학생들이 22일부터 전면 등교한다. 다만 학생 수가 1000명이 넘는 과대 학교나 학급당 학생 수 평균이 30명 이상인 과밀학교의 경우 학교 구성원의 의견 수렴을 거쳐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방안도 열어뒀다.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오거나 해당 지역에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특이사항이 발생할 경우, 기존 등교수업일 조정 절차에 따라 원격수업으로 전환될 수 있다.

2021.11.23

코스타리카 대통령 23일 文대통령과 정상회담

21일 3박4일 일정으로 방한한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23일 정상회담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7일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양 정상 간 강력한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성사됐다”며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양국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 방안, 코로나19 이후 실질 협력, 중미지역 협력,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1.11.23

23일 서울도 첫 영하권 -3도…전국 이번 주 내내 초겨울 추위

22일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린 뒤, 23일부터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처음으로 영하권에 머물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울 전망이다. 이번 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지난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22일 오전 저기압 통과 후 23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22~24일까지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충청과 전북 일부 지역에 많이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온이 낮은 전북·충청 일부 내륙지역에는 5~10㎝의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다.

22~23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도 바람의 방향에 따라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수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23~28일에는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4~6도로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 -3도, 이천ㆍ춘천ㆍ충주 -4도, 파주 -6도 등 중부 내륙은 영하로 떨어지고, 대구ㆍ전주 1도, 광주 3도 등 남부지방도 5도를 밑도는 추위가 예상된다.

2021.11.24

이재명·윤석열 후보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다...24일 ‘2021 중앙포럼’

2022년 3월 9일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이다. 중앙일보는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초청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듣고, 세부 공약의 실행 방안과 관련해 각 후보 측의 정책 담당자들과 깊이 있는 토의를 진행하는 ‘2021 중앙포럼’을 개최한다.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 예약된 기업인만 참석할 수 있지만 방송과 유튜브에서 누구나 실시간으로 지켜보실 수 있다. JTBC에서 오전 10시40분부터 생중계한다. 이재명·윤석열 후보는 기조연설을 한다.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정책토론은 중앙일보·JTBC 유튜브채널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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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유동규 24일 첫 재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첫 공판이 24일 열린다.
유 전 본부장은 2013년 성남시설관리공단 기획관리본부장으로 근무하며 대장동 개발사업 당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등과 공모해 화천대유에 최소 651억원 이상의 배당·분양이익을 몰아주고 그만큼 공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달 3일 유 전 본부장을 구속해 같은 달 21일 뇌물죄로 기소했고, 이달 1일 배임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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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5

정부, 25일 '개 식용금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상정

25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개 식용금지 안건이 상정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9월27일 김 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이제는 개 식용금지를 신중하게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라며 "관계 부처에서 검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국무조정실과 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환경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들이 논의하며 개 식용금지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사안을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현안점검 회의에서 공론장을 형성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방안을 비롯해 점진적으로 개 식용금지를 추진하는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2021.11.25

25일 올 마지막 금통위 기준금리 인상?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가 25일 열린다.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1.0%로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달 12일 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기 흐름이 우리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다음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건은 내년 기준금리 인상 시기와 속도가 됐다. 임기 전에 추가 인상 가능성을 묻는 말에 이날 이 총재는 “내년에도 경제가 견실한 성장세 유지하고 물가오름세는 예상보다 클 가능성이 있다”며 “통화정책은 경제 상황 개선 정도에 맞춰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가는 방향이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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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6

'자동차 축제' 서울모빌리티쇼, 26일 킨텍스 개막

서울모터쇼에서 이름을 바꾼 서울모빌리티쇼가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일 동안 킨텍스(경기도 고양)에서 열린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에 따르면 전동화,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 서비스형 이동 수단(MaaS) 등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의 등장과 성장성 등을 고려, 모빌리티 중심 전시회다.

‘2021서울모빌리티쇼’는 코로나19 여파로 전시회 일정이 2회 변경되면서 지난 대회보다 다소 축소된 규모로 킨텍스 제2전시장 9ㆍ10홀에서 열린다.

올해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완성차 브랜드 및 부품, 모빌리티(모빌리티, 모빌리티 라이프, 인큐베이팅 존) 등의 부문에서 6개국 1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2021.11.26

강원 스키장 오픈 준비 한창…용평 26일 첫 개장

코로나19 확산에 큰 타격을 입었던 강원도 내 스키장들이 26일 평창의 용평 리조트 개장을 시작으로 본격 시즌 준비가 한창이다.
휘닉스 평창은 12월3일에 개장할 계획이다.휘닉스 평창은 호텔ㆍ콘도 투숙 시 객실당 2인에게 스키 기초 강습과 장비를 무료로 제공한다. 원주 오크밸리는 12월17일 야간 개장을 시작으로 올 시즌 첫 문을 연다.

2021.11.27

민노총, 27일 또 주말 집회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에서 2만 명이 모이는 불법 집회를 연 데 이어 27일에도 주말 도심 시위 강행을 예고했다. 20일에도 집회를 열었다.

27일에는 서울 도심에서 2만 명이 참가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28일 오후 2시 ‘청년노동자 대회’를 열고 서울시청에서 청와대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이 매번 불법 집회를 강행하고 있지만 이를 번번이 막지 못한 경찰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