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서 규모 2.1 지진 발생…기상청 “피해 없을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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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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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북북서쪽 12㎞ 지역에서 22일 오전 5시 19분께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7㎞다.

이날 기상청은 이번 지진 계기진도가 지진이 발생한 전북과 전남에서 2, 나머지 지역에선 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계기진도는 관측된 진도 값과 지진파를 토대로 산출된 진동의 세기다.

계기진도 2는 ‘조용한 곳이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지진을 느끼는 정도’를 말한다. 1은 ‘대부분 사람이 지진을 못 느끼나 지진계엔 기록되는 정도’를 의미한다.

이번 지진으로 피해가 있진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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