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어린이병원 의사 4명 돌파감염…'부스터샷' 확대되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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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 [중앙포토]

화이자 백신. [중앙포토]

서울대 어린이병원 의사 4명이 돌파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서울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2일 의사 1명이 확진된 후 추가 3명이 확진돼 총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양성판정을 받은 의사 4명은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대병원은 밀접 접촉자와 환자들에게 연락을 했으며, 아직 추가 감염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접종을 시작한 의료진의 경우, 현재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에 접어들어 돌파감염의 위험이 큰 편이다.

정부는 이미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 시기를 접종 완료 후 6개월에서 5개월로 앞당긴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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