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핫뉴스] #수능 #월드컵 #미·중회담 #종부세 #국민과의 대화 (15~21일)

11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미ㆍ중 정상회담 #수능 #월드컵 이라크전 #국립공원 탑방로 통제 #국민의힘 선대위 #국민과의 대화 #부분월식#종합부동산세등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첫 화상 정상회담한다. 화상이지만 두 정상의 단독 만남은 지난 1월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다. 지난 2월과 9월 두 정상은 전화 통화만 두 차례 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8일 시행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칸막이 없이 시험을 본다.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점심시간에는 앞과 양옆을 막는 3면 칸막이를 설치한다.

19일 저녁 달의 일부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월식 현상은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 오전 0시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6차전을 치른다.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11개 구간(길이 2000㎞) 중 가을철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은 109개 탐방로가 15일부터 1개월간 전면 통제된다.

자본시장법상 주가 조작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도이치모터스 권오수(63) 회장의 16일 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 여부가 본격적인 수사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20일쯤 출범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일반 국민 300명과 100분 동안 ‘국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역대 대통령 중 임기를 6개월 남겨놓고  이같은 행사를 열었던 사례는 없다.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가 16일부터 운영된다.

15일부터 전국 80개 고속도로 셀프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동안 비대면으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조회ㆍ납부할 수 있다.

한국민은 15일부터 싱가포르를 격리 조치 없이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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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5

등돌린 부동산 민심에 與 “양도세 완화”, 尹 “종부세 재검토”

‘역대급’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곧 날아온다. 들끓고 있는 부동산 민심에 여야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미뤄뒀던 1주택자 양도소득세 완화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아예 “종부세 전면 재검토”를 공약하고 나섰다.

15일 열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산하 조세소위원회에서 1세대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적용을 받는 고가주택 기준을 현행 시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민주당이 지난 6월 정책의원총회를 열어 당론으로 채택해 8월 유동수 의원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까지 해둔 내용이다. 석 달 넘게 국회에 계류돼 진전이 없었던 1주택자 양도세 완화 방안이 급물살을 탄다. 심상찮은 부동산 민심 때문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22일 종부세 납세 고지서가 발송된다. 이전 종부세와 ‘차원이 다른’ 금액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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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5

15일부터 고속도로 주유소에서 주유하면서 미납 통행료도 납부

15일부터 전국 80개 고속도로 셀프주유소에서 비대면으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조회해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셀프주유소를 대상으로 미납 통행료 조회ㆍ납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유 동안 셀프주유기 화면에 차량번호 등을 입력하고 미납 통행료를 납부하면 된다. 현재는 영업소나 휴게소, 은행을 방문하거나 인터넷ㆍ모바일 뱅킹 등으로 미납 통행료를 낼 수 있다.
주유 결제에 사용되는 신용카도로 미납 통행료까지 결제할 수 있고, 주유 영수증과 미납 통행료 영수증은 별도로 출력된다.

2021.11.15

15일부터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시행…'쿠브' 앱으로 인증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부터 시행되는 한국-싱가포르간 '여행안전권역'(Travel Bubble·트레블 버블)에 전자예방접종증명서(COOV·쿠브) 애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할 수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쿠브 앱은 해외로 출국할 때 사용하는 국제용 증명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됐다. 쿠브 국제용증명서는 15일부터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예방접종 사실을 전자로 증명하는 데 사용된다.

싱가포르 이민국 홈페이지에서 여행안전권역을 사전 신청할 때 국제용증명서로 쿠브 앱의 QR코드를 캡처해 그림파일로 첨부하면 된다.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경우, 국내 접종자는 쿠브 앱의 국내용증명서를 QR코드로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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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5

설악산 오색~대청봉 등 109개 탐방로 한달 간 전면 통제..산불발생

국립공원공단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11개 구간(길이 2000㎞) 중에 가을철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은 109개 탐방로를 15일부터 12월15일까지 1개월간 전면 통제한다.

14일 공원공단에 따르면, 전면 통제되는 109개 탐방로는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등이며 구간 총 길이는 441㎞이다.

일부 탐방로 구간(28개, 길이 248km)은 탐방여건 및 산불 위험성 등을 고려해 부분 통제된다.

산불발생 위험성이 적은 지리산 성삼재~노고단 정상 등 나머지 탐방로 474개 구간(길이 1311km)은 평상 시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

국립공원별 자세한 통제 탐방로 현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1.16

미·중 첫 화상 정상회담…한반도 문제 논의 가능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화상 정상회담이 15일(현지시간,한국시간 16일) 열린다. 백악관은 12일 젠 사키 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두 정상은 지난 9월 9일 전화통화에 이어 미국과 중국 간 경쟁을 책임 있게 관리할 방안과 함께 우리의 이익이 겹치는 곳에서 협력할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의도와 우선순위를 분명히 할 것이고 중국에 대한 우리의 우려도 솔직하고 분명히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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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영장실질심사…'김건희 소환' 분수령 되나

검찰는 지난 12일 도이치모터스 권오수(63) 회장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주가 조작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조계에선 16일 영장실질심사에서 권 회장의 구속 여부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49)씨 소환을 포함한 본격적인 수사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도이치모터스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권 회장은 외제차 AS 사업 진출이나 중고부품 온라인매매 합작사업 진행, 해외 사모펀드 투자 유치 등 회사 내부 호재성 정보를 유출하고 허수 주문을 내는 등 인위적으로 주가를 부양한 혐의를 받는다.

권 회장의 구속 여부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 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결정된다.

김건희씨는 당시 권 회장 소개로 만난 잠적한 이씨에게 10억원 상당의 주식 계좌 관리를 맡기는 등 주가 조작의 ‘전주’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권 회장 구속영장 범죄사실에는 김건희씨 관여 여부는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 등 3명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19일 오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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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일상회복 이행-비상계획 발동 조건 16일 발표

방역당국이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서의 코로나19 관리지표 체계를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가 이달 1일부터 3단계 일상회복을 시작함에 따라, 다음 단계로의 전환이나 단계 유지, 비상계획 검토 및 시행을 판단할 방역지표가 이날 공개될 예정이다.
위드 코로나는 모두 3단계 개편되는 것으로 설계됐다. 4주간 적용한 뒤 2주간 평가, 다음 단계로 전환해도 되는지를 결정하는 구조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다음 달 중순 예정대로 2단계 전환을 시행할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벌써 1단계 수주 연장이나 추가 방역조처 필요성이 거론된다. 중수본은 이 역시 앞으로 상황을 지켜본 뒤 판단해야 할 문제라는 입장이다.

2021.11.16

16일부터 내년도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입영신청

병무청은 16일 오전 10시~23일 오후 6시까지 재학연기자와 국외입영연기자를 대상으로 2022년 사회복무요원 입영 신청을 받는다.
내년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은 소집일자 및 복무기관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한 복무기관의 접수현황은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누리집-공고/공지’의 ‘사회복무요원 재학생 및 국외입영연기자 입영신청 접수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집대상자 선발 기준은 지원횟수, 전공, 연령이며, 순위가 같을 경우 전산 추첨으로 결정한다.
선발결과는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1.11.16

吳, 이번에도 시의회와 정면충돌?…16일부터 사흘간 시정질문

16일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서울시의회 시정질문 기간 동안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의회간 갈등이 극에 달할 전망이다. 서울시가 고(故) 박원순 시장 시절 시작된 민간위탁ㆍ보조금 사업을 삭감하고, 이에 시의회가 반발하면서 연일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서다.
14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시정질문은 1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지난 1일 예산안을 제출한 이후 갈등이 깊어진 상황에서 오 시장이 직접 시의회를 찾게 됐다. 이 때문에 더불어민주당이 절대다수(110석 중 99석)인 시의회는 잔뜩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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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16일부터 ‘털린 내 정보 찾기’ 운영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가 16일부터 운영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다크웹 등에서 불법으로 유통되는 2300만 건의 개인 온라인 계정정보 유출 여부를 직접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날부터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보 유출을 확인한 이용자는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 피해 예방조치를 하면 된다.

2021.11.17

손흥민 "최종예선, 최고의 모습으로 마무리 원해…이라크전, 결승처럼"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7일 오전 0시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6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지난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한국은 3승2무(승점 11)로 이란(승점 13)에 이어 조 2위다. 3위인 레바논과는 6점 차이다. 이라크는 4무1패(승점 4)로 6개 팀 중 4위다.

이번 경기는 올해 마지막 A매치다.
한국이 이라크전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한다면 최종예선에서 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를 1-0으로 꺾은 뒤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라크전을) 결승전처럼 하나로 잘 준비한다면 11월 대표팀 소집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마음으로 이라크전만 준비하고, 생각하고 있다. 항상 똑같은 말을 해서 죄송한데 팬들의 응원과 성원이 필요하다.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라크전을 포함해 남은 5경기 중 4경기가 중동 원정이다.

최종예선 7차전은 내년 1월 27일 열린다. 상대는 레바논. 이어 2월 1일 시리아전, 3월 24일 이란과전(홈경기), 3월 29일 UAE와 최종전을 끝으로 최종예선을 끝낸다.

2021.11.17

中 베이징, 17일부터 코로나 통제 강화

중국이 내년 2월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신화통신의 지난 13일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여행객들은 17일부터 더 엄격한 코로나19 통제 조치를 받게 된다. 베이징 여행객들은 도착 48시간 이내 실시한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베이징에서의 전국 단위 회의, 훈련 등의 활동은 엄격하게 통제될 예정이다. 조치는 17일부터 시행되며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2021.11.18

2022학년도 수능...점심시간에만 칸막이 설치

18일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칸막이 없이 시험을 본다. 점심시간에만 책상 앞과 양옆을 칸막이로 막는다. 수험생은 칸막이를 직접 설치해 시험실을 벗어나지 않고 자신의 자리에 앉아 대화 없이 식사해야 한다.
시험 당일 모든 수험생은 시험장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 지침을 지켜야 한다.
수험생은 고사장에서 발열 검사를 실시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고사장 내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한다.

확진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을 볼 수 있다.

이번 수능에 접수한 인원은 50만9821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6387명 늘었다. 재수생 등 졸업생은 네명 중 한명 꼴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이번 수능은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며 국어와 수학에 공통+선택문제 체제가 도입되는데, 특정 선택과목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국어 영역 지원자 중 70.6%가 화법과 작문을, 29.4%가 언어와 매체를 선택했다. 수학 영역 지원자 중 53.2%는 확률과 통계를 선택했고 미적분(38.2%)·기하(8.6%) 순이다.

예비소집일은 전날인 17일이다. 예비소집일 본인이 응시하는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험실에는 들어갈 수 없다. 17일에는 오후 10시까지 보건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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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19일 저녁 ‘부분월식’ 맨눈 관측 가능

19일 저녁 달의 일부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월식 현상을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다. 1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 16분 달이 뜨는 시각부터 오후 7시 47분까지 우리나라 밤하늘에서 부분월식을 관측할 수 있다. 오후 6시 2분 54초에 달이 최대로 가려진다.

내년 11월 8일엔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붉게 보이는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2021.11.20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가 20일 출범할 예정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11일 최고의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는 20일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11.21

문 대통령, 21일 국민과의 대화…야당 “대선 앞 생중계 행사 의심스럽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후 7시 10분부터 일반 국민 300명과 ‘국민과의 대화’를 갖기로 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지난 10일 “100분간 생방송되는 국민과의 대화를 통해 코로나 극복과 방역, 민생경제를 주제로 국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며 “대화에는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연령·성별·지역 등을 고려한 국민 300여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그간 민감한 사안에 불통으로 일관했던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왜 갑자기 대규모 생중계 행사를 기획했는지 의심스럽다”며 “국민들은 치적에 대한 자랑이 아닌 대장동 게이트, 요소수 사태 등에 대한 진솔한 사과와 솔직한 책임 인정을 듣고 싶어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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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