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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NLDS 3차전 선발 페랄타 낙점…앤더슨과 맞대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12일(한국시간) 열리는 NLDS 애틀랜타전 선발 투수로 예고된 밀워키 페랄타. [AP=연합뉴스]

12일(한국시간) 열리는 NLDS 애틀랜타전 선발 투수로 예고된 밀워키 페랄타. [AP=연합뉴스]

밀워키 브루어스의 선택은 프레디 페랄타(25)였다.

밀워키 구단은 11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판 3선승제) 3차전 선발 투수로 페랄타를 예고했다. 두 구단의 NLDS는 1, 2차전 1승씩 나눠 가져 1승 1패. 12일 예정된 3차전이 시리즈 분수령이다.

메이저리그(MLB) 4년 차인 페랄타는 올 시즌 28경기(선발 27경기)에 등판해 10승 5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했다. 시리즈 초반 페랄타는 불펜에서 대기했지만, 포스트시즌(PS) 첫 선발 기회를 잡게 됐다. 그의 통산 PS 등판은 불펜으로 나선 2경기(4이닝)가 전부다.

페랄타는 "선수로서 항상 이런 순간을 꿈꾼다. 이런 종류의 경기를 보면서 성장했다"며 "가족이 나와 팀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애틀랜타 선발 투수는 오른손 투수 이안 앤더슨이다. 앤더슨의 시즌 성적은 9승 5패 평균자책점 3.5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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