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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서승목 교장 등 名退교원 513명 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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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정부는 지난 8월 말로 명예(의원)퇴직한 교원 5백13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상에서는 지난 4월 기간제 여교사 차 시중 논란과 관련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예산 보성초등학교 고(故) 서승목(左) 교장이 녹조근정훈장을, 한때 색깔론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박홍(右) 전 서강대 총장이 청조근정훈장을 받는다.

또 퇴직교원 중 ▶박근우 동의대 총장 등 3명이 청조근정훈장 ▶신동규 서울 한신초등학교 교장 등 40명이 황조근정훈장 ▶최은호 경기도 파주시 청석초등학교 교장 등 20명이 홍조근정훈장 ▶김재준 대구정보관광고 교장 등 36명이 녹조근정훈장 ▶이동민 부산 브니엘고 교장 등 91명이 옥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윤영웅 동명대 교수 등 55명은 근정포장, 윤승구 강원 화천실업고 교감 등 32명은 대통령 표창, 최락영 전남 순천 부영초등학교 교사 등 61명은 국무총리표창, 김상수 원광대 교수 등 1백75명은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포상자 명단은 (www.joongang.co.kr) 참조.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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