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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도시 금천, 추천도서 릴레이 시작

중앙일보

입력

“당신의 인생 책은 무엇인가요? 소중한 책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 금나래도서관에서 12월 말까지 ‘추천도서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천도서 릴레이는 ‘책 읽는 도시 금천’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금천구 주민들이 연령, 계층과 상관없이 본인이 읽은 책을 소개하고 생각과 느낀 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생활 속 독서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참여공간 메뉴 중 ‘한줄서평’ 게시판에 책 추천 이유, 간략한 줄거리, 책 속 한 문장 등을 작성하면 된다. 금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5줄 이상을 작성해야 한다.

추천된 책들은 금천구립 도서관 내 ‘이달의 금천주민 서가’에 비치돼 주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금천문화재단에서는 주민 추천평 공유를 위해 ‘추천도서 릴레이 월간 리포트’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책에 대한 관심 분야와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책을 읽으며 얻은 다양한 경험과 생각들을 타인과 나누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추진해 독서의 일상화,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금천구립 금나래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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