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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브랜드 경쟁력] GiGA 인터넷 가입자 점유율 65% 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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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초고속인터넷 업종의 NBCI 평균은 전년 대비 2점 상승한 77점으로 나타났다. KT인터넷은 2점 상승한 79점을 기록했다. B인터넷은 3점 상승한 77점, U+인터넷은 2점 상승한 76점으로 나타났다. KT인터넷은 18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B인터넷은 전년에 U+인터넷과 공동 2위였지만 올해 크게 상승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KT인터넷은 올해 4월 가입자 수 930만을 돌파했다. GiGA 인터넷 가입자 점유율은 65%를 달성했다. 광시설(FTTH) 비중은 60%로, 통신사 중 가장 높아 강력한 유선 인프라를 토대로 기가 인프라 공급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1위 브랜드로서 초고속인터넷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T인터넷은 지난해 인터넷 공간(커버리지)을 확장하는 기가 와이 인터넷(GiGA Wi 인터넷)과 가정용 와이파이6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GiGA WiFi home ax)를 출시했고, 이어 올해 3월에는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기가 와이파이 버디 에이엑스(GiGA WiFi Buddy ax)를 출시하며 언택트 시대에 맞는 최적의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객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 와이파이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 기가 와이 인터넷은 출시 후 현재 약 30만 가입자가 이용 중이다.

 또 KT인터넷은 임자도, 대성동 마을(DMZ) 등에 이어 올해 충남 고파도와 같은 정보 통신 소외 지역에 인터넷을 제공했다.

 올해 초고속인터넷 브랜드의 NBCI 평가는 모두 상승했다. 언택트 시대에 맞는 최적화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고객은 빠르고 편한 인터넷 이용환경을 원한다. 언택트 시대에 맞게 최적의 이용환경을 제공하는 초고속인터넷 브랜드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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