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 & Now] ‘코로나 카드 긁기’ 전자상거래 급증, 여행 급감

소비유형별 신용카드 이용액 증감

지급카드 일평균 이용규모 추이.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소비 유형별 이용규모 증감률.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사용 패턴을 크게 바꿨다.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체크카드 등 포함)의 하루 평균 사용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대폭 증가했다. 반면 여행·음식점·교육 등에서 신용카드 사용액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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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언 기자 youn.sang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