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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울버햄프턴 임대 후 이적 임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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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이프치히 공격수 황희찬(오른쪽). [AFP=연합뉴스]

독일 라이프치히 공격수 황희찬(오른쪽). [AFP=연합뉴스]

독일 라이프치히 공격수 황희찬(25)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행이 임박했다.

스카이스포츠 "29일 메디컬테스트" #확정시 토트넘 손흥민과 맞대결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이 한국 공격수 황희찬 영입에 임박했다. 임대 후 이적 조건이며, 완전 이적시 이적료는 1280만 파운드(약 205억원)”라고 전했다. 또한 “황희찬이 토요일에 (영국) 버밍엄으로 이동해 최종 세부 사항이 정리되는 대로 일요일(29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은 올 시즌 역시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시절 스승이었던 제시 마치 감독이 라이프치히에 부임했지만, 황희찬은 여전히 백업 공격수에 그쳤다. 울버햄프턴은 지난 시즌부터 꾸준히 황희찬에 관심을 나타냈다.

계약이 완료되면 황희찬은 설기현(현 경남FC 감독)에 이어 울버햄프턴 유니폼을 입게 된다. 또한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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