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는 "말론 브랜도가 최근 그의 유언과 장례 지침을 담은 테이프를 녹음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랜도는 유언에서 자신이 죽으면 화장한 뒤 본인 소유의 폴리네시아 테티아로아섬 야자수 사이에 유골을 뿌려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도는 또 동료 배우 잭 니컬슨에게 조문객 인도를 부탁했으며 가수 마이클 잭슨에게도 몇 마디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954년과 72년 각각 '워터프론트'와 '대부'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받은 브랜도는 지난 2월 울혈성 심부전증을 진단받았다.
[로스앤젤레스 UPI=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