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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권 사기 지각 수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경기도경은 최근 서울시경이 고양·능곡 택지개발 예정지구 내 입주권 사기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벌여 무허가 비닐하우스 등을 지어 거액을 챙긴 폭력배들을 무더기로 검거하자 뒤늦게 수사를 벌이느라 허둥지둥.
도경은 13일부터 고양·능곡 개발지구 내 폭력배 수사에 나서 폭력배들로 구성된 철거민 대책위원회 등을 덮쳤으나 겨우 1명만 붙잡는데 그쳐 체면에 먹칠을 했던 것.
이에 대해 도경의 한 관계자는 『관할서인 고양경찰서가 수사에 미온적이어서 이꼴이 됐다』며 엉뚱한 곳에 화살을 돌리기도.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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