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공화당 당원들이 주축이 된 충청도민 7백여명은 27일 오후 5씨쯤 서울 여의도동 44 민주당중앙당사 건물앞에 몰려와 지난 25일 KBSTV 심야토론 프로에서 홍사덕 민주당부총재가 『멍청도』 운운하는 발언을 한 데 대한 사과와 해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송영진씨(43ㆍ당진군 공화동우회회장)등 시위 주민들은 성명을 통해 『지역감정을 다시금 유발시킨 발언에 대해 홍부총재의 사죄는 물론 민주당의 공식당론인지 여부에 대한 이기택총재의 해명ㆍ사과도 있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