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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판촉사원 규제/제품가격 인하 유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정부는 식품제조업체들이 지나치게 많은 판촉여사원을 고용해 판촉경쟁을 벌임으로써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판단,이들 판촉여사원을 감축토록 지시하고 이로 인한 원가절감분을 제품가격인하에 반영케 하기로 했다.
18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오뚜기식품ㆍ제일제당ㆍ미원ㆍ동원산업ㆍ사조ㆍ동방유량ㆍ하인즈등 7대 식품제조업체가 고용하고 있는 판촉사원은 6천1백명으로 이들의 연간 인건비가 4백39억2천만원,매출액에 대한 판촉사원 인건비 비중은 4.7%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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