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악의적 보도' 日매체 공식사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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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가 악의적인 보도를 연이어 내보냈던 일본의 한 매체로부터 공식적인 사과를 받았다.

권상우의 한 측근은 23일 "일본 도쿄스포츠가 현지에서 활동중인 권상우의 대리인에게 공식적인 사과의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 측근은 "도쿄스포츠로부터 정정보도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이를 위해 일본 대리인이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도쿄스포츠는 일본 권상우 관련 숍 KSJ 사장의 인터뷰를 인용해 권상우와 관련한 악의적인 보도를 연이어 낸 바 있다.

또한 이 측근은 "KSJ 사장과 금명간 만나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드라마로 차기작을 결정할 계획이었던 권상우는 한국 작품으로 방향을 선회해 조만간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초 그는 올 하반기에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고 내년 초 국내 작품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본 드라마 제작이 늦어지면서 한국에서의 작품 활동 공백이 커지게 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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