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빡이 '정육 누드' 사진 화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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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 콘서트의 '골목대장 마빡이'이에서 '대빡이'로 출연하고 있는 김대범의 '정육 누드'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데일리안이 보도했다.

김대범은 22일 자신의 미니홈피 '하루일과' 코너에 '고기'의 모습으로 분한 사진을 올렸다. 팬티만 입은 채 자신을 랩으로 감싼 그는 슈퍼마켓 정육코너에 진열돼 있다. 하지만 인기가 없어 팔리지 않자 정육코너에서 '처분 코너'로 옮겨졌다.

김대범은 사진과 함께 "유기농으로 키웠다. 직사광선을 피해서 보관하시고 교환이나 환불은 빰대기 16대"와 같은 글을 달아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대빡이' 김대범의 이 같은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웃기다. '대박'이다" "저거(랩을) 몸에 감느라 얼마나 고생 많았을까"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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