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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서 펼치는 가요·팝 무대-MBC 『여름 음악 캠프』|가요 메들리 형식으로 엮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4면

MBC가 매년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름 휴가를 유도하고 음악에 더욱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는 『MBC 여름음악 캠프』가 8월1일부터 4일까지 춘천 어린이 회관 야외 음악당에서 펼쳐진다.
이 프로는 MBC-AM·FM을 통해 8일부터 11일까지 밤10시에 방송된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이수만의 진행으로 가요를 트롯·댄스·뮤직·발라드·통기타 등 네 부문으로 나눠 각 장르의 대표곡을 메들리형식으로 엮는다. 주현미·현철·소방차·변진섭·김민우·햇빛촌 등 출연.
2일엔 국악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기 위해 품바 타령을 비롯해 국악과 재즈의 만남, 국악가요, 국악 가곡, 국악 동요 등을 선보이며 3일「팝과 클래식의 밤」에는 유명한 클래식 곡을 팝으로 편곡한 기악연주와 외국의 팝 음악, 영화음악, 대중가요를 오키스트라용으로 편곡해 들러준다. 가수 송창식, 성악가 엄정행씨 등이 출연.
마지막날인 4일은 서양 대중 음악 중 록과 재즈, 두 장르의 음악을 집중 소개한다. 신촌블루스·송골매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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