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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침수 잠원·망원동 빗물퍼낼 펌프장가동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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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84년 한강범람으로 물에 잠겼던 망원동일대와 87년 집중호우로 고속버스터미널지하상가가 물에 잠기는등 물난리를 겪었던 반포동일대등 상습침수지역 두곳이 각각 우수배제펌프장 설치공사완공으로 올여름엔 홍수피해를 겪지않게 됐다.
서울시는 23일 반포지역의 잠원 및 망원지역의 제2망원 우수배제펌프장의 설치공사를 앞당겨 30일부터 펌프를 가동키로 했다.
서울시는 당초 두곳의 공사를 6월말 완전히 끝낼 계획이었으나 골재·인력난으로 공사가 계속 지연됨에 따라 사무실등 부대시설은 일단 제외하고 펌프가동에 필요한 기본시설을 집중적으로 공사해 이달말 펌프가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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