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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자동차 생산/중공업서 대형트럭ㆍ특장차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삼성중공업이 대형트럭ㆍ특장차등 상용자동차의 생산에 나섰다.
삼성중공업은 23일 내년부터 콘크리트믹서트럭(레미콘)ㆍ덤프트럭 등 특장차 및 8∼15t규모의 일반대형트럭 등 상용차를 새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를 위해 지난 21일 일본의 상용차전문생산업체인 일산디젤과 기술제휴계약을 맺은데 이어 상공부에 기술도입 신고를 마친 뒤 내년까지 7백20억원을 투자,연산 5천대규모의 상용차생산설비를 갖추고 내년 3월부터 시판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지금까지 불도저ㆍ굴삭기 등 중장비와 지게차 및 콘크리트펌프카 등 일부 특장차등을 생산해 왔다.
삼성중공업은 그러나 자가용등 승용차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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