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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판 문화전래루트 재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재일본 한국인 뿌리찾기운동 실행위원회는 12일부터 8월19일까지 일본으로의 문화전래루트를 재현하는 대규모 문화행사를 갖는다.
일본대판거주 한국인들이 중심이된 2천여명이 이 기간동안 각자 고향을 찾아 다례를 올리게 되며 7월31일에는 부산에서 문화전래루트를 따라 재일한국인 3천여명이 일본대판까지 항해한다. 8월19일에는 일본 대판소재 사천옥사에서 우리의 고대의상과 유물을 재현한 대규모퍼레이드도 갖는다.
일본거주 한국상공인들이 재일한국인의 뿌리 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을 높이기위해 벌이는 이행사는 앞으로 매년8월 개최된다.
이 행사는 이원경주일대사, 삼포민개 일한경제협회장등 양국의 주요인사18명으로 구성된 실행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일한국인 실업가 80명이 후원한다.

<12호 서울무용제 참가 10개단체 확정>
제12회 서울무용제(10월11일∼11월2일)참가 단체가 최종 확정됐다.
한국무용협회는 지난 5월30일까지 참가 신청한 총16개단체 가운데 실연심사를 거쳐 10개단체를 다음과 같이 선정, 발표했다.
◇한국무용=송돈영무용단 『미리내 가시버시』, 민준기무용단 『대(죽)』, 김은리와 짓 무용단 『랑겔한스섬…가문날의 꿈』, 한무회 『동방빛, 그리고만민』, 금?회 『삼례』.
◇발레=미오로시 발레단『데니의 하루』, 애지회 『생사로이 예이샤매』.
◇현대무용=한국컨템퍼러리무용단 『만남』, 남정호현대무용단 『아이야 저 산너머에 무엇이』, 김소나현대무용단 『적멸의 새』.

<미인디애나음대 연주단조선호텔서 디너콘서트>
미국 인디애나대 음악대학 친선연주단이 14일 오후6시30분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디너콘서트를 갖는다.
9명으로 구성된 이 연주단의 단장은 메트러폴리턴오페라의 테너가수인 이대학 카를로스몬타네교수. 『세빌랴의 이발사』『라보엠』『루치아』등의 오페라아리아와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와 『남태평양』중의 주요곡들을 들러 준다. 753-6471.

<서울대박물관장 소방문시베리아유적 공동발굴>
임효재서울대박물관장은 소련과의 시베리아유적지 공동발굴을 위한 사전조사차 30일 소련으로 출발한다.
임관장은 소련과학 아카데미의 공식초청으로 3주간 우리의 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는 시베리아·아무르강일대의 30개 유적지를 살펴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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