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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거짓말 1위 "성형수술 안했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연예인들이 자주 하는 거짓말 1위에 "성형수술 안했다"가 올랐다.

27일 SBS '생방송 TV연예'가 시민 2007명을 대상으로 '연예인과 거짓말'을 주제로 해 설문조사해 발표한 결과, 시민들이 생각하는 '연예인이 자주하는 거짓말' 가운데 "얼굴 고친 게 아니라 살이 빠졌다"가 25.7%로 1위에 꼽혔다.

그 다음으로는 열애설이 나왔을 때 "그냥 친한 오빠나 동생"이라고 둘러대는 거짓말이 20.6%로 2위, 미모비결에 대해 "피부관리 따로 안한다"는 답변이 12.2%로 3위,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외모는 안보고 성격이 중요하다"는 답변이 12.2%로 4위에 각각 올랐다.

이어 시상식 때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기쁘다"는 소감이 5위, 연예인들의 '방송용 나이'가 6위로 뒤를 이었다.

한편 '거짓말을 잘할 것같은 집단'에 대한 설문에서도 연예인이 정치인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종교인이 3위, 기업인이 4위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 [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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