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마이스키 독주회 성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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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중앙일보사가 초청한 세계 정상의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독주회가 7일 오후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려 청중들을 열광시켰다.
이스라엘로 망명한 소련 출신의 첼리스트 마이스키는 프랑스 피아니스트 다리아 오보라의 반주로 바흐의 『첼로소나타 제3번』,브리튼의 『첼로소나타 C장조』등을 연주했으며 앙코르를 외치며 기립박수로 환호하는 청중들에게 차이코프스키의 『야상곡』,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중 「백조」,팔랴의 『7개의 스페인 민요』중 「폴로」등 3곡을 더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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