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관련 해직 고교교사 둘 복직/공립고교선 처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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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광주=임광희기자】 전교조 관련 공립고교 해직교사 2명이 총무처의 소청심사에서 구제돼 복직하게됐다.
18일 전남도교위에 따르면 총무처 소청심사위원회는 17일 전교조와 관련,지난해 8월 해임된 전 전남 화순고교사 김용수씨(46ㆍ국어)와 전남 영광 백수고 교사 홍금란씨(31ㆍ여ㆍ수학)등 해직교사 2명의 징계처분을 해임에서 견책으로 변경,복직시키도록 통보했다.
전교조와 관련돼 해임된 공립고교 교사중 복직하게 된것은 이들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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