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치소서 히로뽕 발견/부산/검찰,반입경위 수사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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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부산=강진권기자】 부산지검 특수부는 10일 부산시 주례동 부산구치소에서 소량의 히로뽕이 발견돼 히로뽕 반입경위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부산구치소 재소자 이봉구(46)·엄효섭(32)등 2명이 지난달 26일 구치소 제4동앞 복도에서 종이에 싸인 흰가루를 발견,신고한 것을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히로뽕 0.03g임을 확인했다.
검찰은 부산구치소에 반입된 히로뽕이 더 있을것으로 보고 구치소에 수감중인 마약사범을 중심으로 히로뽕 반입루트에 대해 수사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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