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사건 파일] 개표기 비리 선관위 간부 곧 소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전자개표기 납품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는 개표기 제작업체인 관우정보기술 대표 유모(42.구속)씨를 접촉한 의혹을 받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위 간부를 곧 소환 조사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 간부가 입찰 공고 직전 유씨를 만나 입찰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돈을 받았다는 일부 진술이 나옴에 따라 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