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장영자 소유 제주 성읍목장 공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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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제주=김형환 기자】 남제주군은 6일 거액금융부정사건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철희·장영자씨 소유 남제주군표선면성읍리소재 성읍목장토지 중 성읍리2993번지 등 3필지 2만6백14평을 성업공사부산지점에 공매의뢰, 체납세 3억3천8백만 원을 강제징수 했다.
남제주군은 성읍목장주식회사 (대표 이철희) 가 82년부터 89년까지 재산세·취득세·토지과다보유세·방위세 등 모두 3억3천8백만 원의 세금을 장기체납 함에 따라 지난해 9월2일 성업공사부산지점에 성읍목장 토지일부를 공매처분 의뢰했었다.
이에 따라 성업공사는 지난달 28일 압류토지를 공매처분, 서울반포동400의1 녹산산업 (대표 김건영)이 5억 원에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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