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민항기 내달 4일 서울 온다/주1회씩 운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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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4월4일부터 소련국영 아에로플로트항공이 하바로프스크∼서울∼싱가포르 노선을,4월8일부터 모스크바∼상해∼서울노선을 각각 주1회씩 취항한다.
2일 교통부에 따르면 아에로플로트항공은 모스크바ㆍ하바로프스크∼서울간 운항스케줄을 마련,3월초 교통부에 외국인 운송사업허가를 신청키로 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예정대로 오는 25일부터 서울∼하바로프스크∼모스크바간 정기항로를 개설,유럽취항기의 앵커리지 경유노선을 이 노선으로 바꾸기로 했다.
또 오는 27일에는 서울∼프랑크푸르트노선을 취항하는 B747기가 모스크바공항에 첫기술착륙,급유 등을 받게되며 오는 31일엔 B747기가 최초로 모스크바로가는 승객을 태우고 서울∼모스크바항로를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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