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알뜰파 멋쟁이 발품을 판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한낮 더위가 아직 남아있지만 슬슬 가을옷을 준비할 때다. 가을은 평소 패션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번쯤 멋쟁이가 되고 싶은 계절. 얇은 주머니가 부담스럽다면, 백화점의 기획전이나 아웃렛을 둘러보자.

250개의 의류브랜드가 들어선 아웃렛 덕이동로데오거리는 철이 바뀔 때마다 실속파 쇼핑객들이 몰리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독창적인 디자인이 가미된 캐릭터 브랜드부터 정장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50여개의 다양한 남성의류 브랜드가 모여 있어 남성 쇼핑객들의 발길도 잦다. 여성복과 캐주얼 위주로 구성된 다른 할인 매장과 비교해 남성복 매장은 규모나 브랜드 면에서 국내 최대다. 인터메조.파코라반.이지오.솔리드 옴므.지오지아.바쏘.워모.킨록2 등 20대 젊은층에서 40~50대 중장년층이 즐겨찾는 대중적인 브랜드가 웬만한 건 다 있다.

아웃렛의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한 가격. 40~70%로 할인폭이 크다. 계절이 바뀌는 9월엔 점포별로 자체 추가할인행사가 열려 최고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상가총연합회 염기철 총무는 "아웃렛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유명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며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남성복 쇼핑에 제격"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특집전.기획전을 내걸고 가을 여심을 유혹한다. 데코 특집전과 GGPX+ENC 특집전은 5일까지 3층에서 진행된다. 트렌치코트.바바리.재킷 등 가을 주요 아이템을 6만~13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LG패션의 '06 가을 신상품 초대회'는 7층에 마련된다. 여성닥스.마에스트로 캐주얼.헤지스 등이 참여한다. 이지 캐주얼 초가을 기획전은 6일까지, 비아트 안지크 특별전과 모드아이 가을 상품전은 7일까지 계속된다. ASK티셔츠 1만9천~2만9천원, 폴햄 바지 2만9천원.

영업총괄팀 강준모씨는 "올가을 여성복 매장은 복고풍, 매니쉬룩(남성 분위기), 블랙이 강세"라고 귀띔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뉴코아아울렛 일산점을 지나칠 수 없다. 정상매장 대비 할인율이 50~80%로, 하루가 다르게 크는 아이들의 옷을 구입하는 데 부담이 적다. 최근 새 단장을 마친 아동층은 기존 브랜드 외에 에꼴리에.게스키즈.오시코시.마루아이.노튼 주니어.캡스.작은신부 등이 새로 입점해 브랜드가 총60여개에 이른다. 작은신부.에꼴리에.마루아이.노튼주니어 입점기념 가을상품 세일이 진행중이다. 티셔츠 5천원부터, 재킷 1만원부터.

마케팅과 문치오 대리는 "최근 새로운 브랜드 입점이 늘면서 유아아동관이 뉴코아의 강점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일산중앙미디어 멤버스 서비스, 금융기관·병원·학원 등 요금 할인

일산중앙미디어(주)가 국내 신문업계 최초로 도입한 '중앙일보 멤버스 서비스'는 중앙일보 독자들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중앙일보 멤버스 서비스에 가입하는 독자는 금융기관.병원.학원.외식업체 등 생활밀착형 100여개 업체에서 요금 할인과 포인트 적립, 추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가입신청은 중앙일보 멤버스 홈페이지(member.jlohas.co.kr)와 삼성올앳카드 홈페이지(www.allat.co.kr), 일산중앙미디어(주) 전화(031-913-9629)로 가능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