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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아끼던 노현정, 첫 공식 기자회견 열고 결혼도 생중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노현정 아나운서가 결혼 발표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노현정 아나운서와 정대선 씨 커플은 그간 BNG스틸이 각 언론사에 보낸 서면 보도자료 이외에는 말을 아껴왔다.

하지만 노-정 커플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을 앞두고 오전 9시 30분 공식 기자회견을 갖는다. 또 결혼식장 내에는 취재진의 출입을 막는 대신 취재를 위한 기자실을 마련해 결혼식 장면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전 외교부 장관인 한승주 씨가, 사회는 윤인구 KBS 아나운서가 각각 맡는다. 이들은 또 화환과 축의금을 받지 않을 계획이다.

노현정 아나운서의 신랑 정대선 씨는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넷째인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3남으로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BNG스틸의 대리로 근무하던 중 지난해 9월부터 미국 보스톤의 메사추세츠대학 경제학을 공부하고 있다. 노 아나운서는 결혼식 후 남편을 따라 미국 유학을 떠나기 위해 20일 휴직했다.
(뉴스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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