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3.슈페리어)가 오는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의 셔우드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타깃월드챌린지(총상금 5백만달러)에 초청장을 받았다.
타깃월드챌린지는 미국프로골프(PGA) 정규 투어 대회가 아니라 세계 최정상급 선수 16명만 출전해 컷오프 없이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겨루는 골프 이벤트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관하며 우승상금이 메이저대회보다 많은 1백20만달러, 꼴찌를 해도 15만달러를 받는다.
출전 선수는 타이거 우즈.데이비스 러브3세.데이비드 톰스.케니 페리.저스틴 레너드.크리스 디마르코.제이 하스.벤 커티스.숀 미킬.프레드 커플스 등 미국 선수가 10명이며 비제이 싱(피지).마이크 위어(캐나다).닉 프라이스(짐바브웨).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파드레이그 해링턴(아일랜드), 그리고 최경주가 출전한다.
성백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