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성형에 대한 잘못된 상식 10가지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성형수술을 받기전 의사가 환자를 진찰하고 있다.(자료사진=중앙포토)

성형외과 전문의인 미지성형외과 박혜준 원장(女)이 채널조인스 '곽보현의 시사토크, 왈콱 분석'에 출연하여 성형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알기 쉽게 풀이한다.
다음은 박원장이 소개하는 성형에 대한 오해 10가지다.

1. 한번 성형수술하면 반영구적으로 평생 간다 (X)
- 성형에 사용되는 물질도 어쩔 수 없이 이물질일 수 밖에 없다.
내 몸 안에 다른 물질이 들어오는 것인데 정기적으로 A/S 하지 않고 마냥 놔둬도 된다는 생각 자체가 망상에 가깝다.

2. 쌍커풀 수술하면 눈이 커진다 (X)
- 쌍커풀 수술은 눈이 커지는 것이 아니라 덮인 것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눈 크기는 그대로다.

3. 여름에 성형하면 나쁘다 (X)
- 우리 체온은 여름이나 겨울이나 36.5도를 유지한다. 몸 속에 들어간 물질은 여름이나 겨울이나 같은 조건이다.

4. 인터넷이나 전화로 성형 가격을 두루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
- 알아 보는 것은 자유이다. 그러나, 가격은 자신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이다.

5. 일반적인 수술은 가격이 거의 알려져 있으니 깎는 것이 좋다 (X)
- 무조건 깍으면 안된다. 신체 특성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이다. 차라리 여러 병원을 방문해서 충분한 상담을 받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6. 무면허 의사인지 여부는 작심하고 사기치는 것이기 때문에 알 길이 없다 (X)
- 우선, 의사인지 아닌지를 검색 사이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성형외과 전문의 인지, 타 전공의 의사인지는 알 수 없다.
병원에 진료과목이 성형외과인지, 또 성형외과 전문의 누구누구 인지 살펴 봐야 한다.

7. 실리콘은 신체에 무해하다 (△)
- 단순하게 유해 무해를 따질 수는 없다. 고체의 상태인지 액체의 상태인지가 중요하다. 실리콘 액을 피부에 주사하면 큰일 난다.

8. 모 연예인이 피부가 통통해져서 보톡스 시술 논란이 있었다, 보톡스를 맞으면 피부가 통통해지나? (X)
- 인터넷에서 논란이 된 그 연예인의 경우 보톡스가 아니다. 이는 보톡스의 효과를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어서 생긴 일이다.

9. 왜 수술하려고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예쁘면 만사 OK다 (X)
- 수술 결과에 앞서 수술 동기가 더 중요하다. 외국은 수술 전 상담을 의사와 전문적인 심리 상담사가 함께 한다.

10. 관상에 좋게 성형수술 하는 것이 좋다 (△)
- 관상은 오랜 경험에서 나온 통계적인 이야기이다. 관상에서 좋다고 하는 것을 마다할 필요는 없다.

(출처: Infotainment 전문채널. Ch.Joins)

미지성형외과 박혜준 원장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