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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인기 IP 기반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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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넷마블이 하반기에 대형 신작을 잇달아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머지쿠야 아일랜드’. [사진 넷마블]

넷마블이 올해 상반기 출시한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를 앞세워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하반기에도 인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 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신작들을 잇달아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넷마블 #마블 코믹스 집필 작가와 협업 #‘마블 퓨처 레볼루션’ 사전 등록 #BTS드림 등 하반기 출시 예정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 4종 하반기 출시

넷마블은 ▶마블 IP를 활용한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 IP를 활용한 ‘BTS드림(가제)’ ▶쿵야와 쿠야 IP를 접목한 ‘머지쿠야 아일랜드’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4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출시한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합작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 시리즈를 집대성한 모바일 RPG로,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와 언리얼엔진4 기반의 카툰 렌더링 그래픽, 감성적인 시나리오 컷신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2의 나라’는 출시 후 ▶한국 1위 ▶일본 3위 ▶대만 1위 ▶홍콩 1위 ▶마카오 7위 등 모든 출시 지역에서 최상위권 순위를 기록했다.

올해 첫 신작 ‘제2의 나라’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넷마블의 흥행바통은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이어받는다.

넷마블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구로구 신사옥에서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사전 등록을 시작,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인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전 세계 1억2000만 명 이상이 즐긴 ‘마블 퓨처파이트’를 통해 글로벌 노하우를 쌓은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슈퍼 히어로 집단 ‘오메가 플라이트’가 ‘컨버전스’로 인해 위기에 빠진 세계를 지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게임 스토리는 마블코믹스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등을 집필한 마블의 유명 작가 마크 슈머라크(Marc Sumerak)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론칭 스펙에는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 로드’ ‘스톰’ 등 슈퍼 히어로 8종이 포함됐다. 각 히어로는 스킬과 전투 콘셉트 면에서 다양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육성 방향에 따라 보다 전략적이고 흥미진진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넷마블은 올 하반기에 ‘마블 퓨처 레볼루션’을 글로벌(중국·베트남 제외) 시장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 캐릭터를 활용하며 리듬액션과 꾸미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게임 ‘BTS드림(가제)’.

방탄소년단 캐릭터를 활용하며 리듬액션과 꾸미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게임 ‘BTS드림(가제)’.

차별화된 게임성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넷마블은 ‘레볼루션’ 시리즈의 또 다른  신작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한창 개발하고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대표 IP인 ‘세븐나이츠’를 확장한 작품으로,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의 이야기를 다룬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원작 특유의 화려한 연출과 그래픽에 다양한 무기 사용과 영웅 변신 등 차별화된 게임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러 이용자가 함께 성장하고 경쟁하면서 즐거운 모험을 할 수 있어 주목받는다. 올 하반기 한국과 일본 동시 출시를 목표로 세부 작업을 진행 중이다.

넷마블과 하이브의 세 번째 협업 작품인 ‘BTS드림(가제)’은 리듬액션과 꾸미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장르 게임으로,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틴과 풍부한 세계관을 활용했다. 리듬액션 게임성을 기반으로 타이니탄 캐릭터들의 꿈의 공간인 ‘드림하우스’를 꾸며가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하반기 글로벌(중국 제외) 시장에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한다.

‘머지쿠야 아일랜드’는 넷마블의 ‘쿵야’ IP에서 세계관을 확대하고, 개성 강한 신규 캐릭터들을 추가해 재탄생한 ‘쿠야’ IP가 접목된 작품이다. 섬에 존재하는 같은 오브젝트들을 합쳐 다양한 오프젝트를 재생산, 섬을 꾸며나가는 모바일 게임이다. ‘머지쿠야 아일랜드’ 역시 하반기 글로벌(중국 제외)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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