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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올가을 엄마 된다 "임신 7개월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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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신보라. [사진 일간스포츠]

코미디언 신보라. [사진 일간스포츠]

코미디언 신보라(34)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신보라는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을에 엄마가 될 예정"이라며 "이제 (임신) 7개월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신보라는 "뱃속에 생명이 존재한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신비롭고, 감격스럽다"며 "지금 자기 얘기 하고 있는 줄 아는지 뱃속에서 엄청 움직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잠시 한국에 들어와 있다"며 "있는 동안 건강하게 따뜻한 시간 보내고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2010년 KBS 25기 공채로 데뷔한 신보라는 지난 2019년 6월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한 뒤 미국 뉴저지로 이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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