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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다음달 16일 서울서 프랑스와 평가전

중앙일보

입력

2016년 JS컵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프랑스전에서 볼경합을 펼치는 이동준(가운데). [사진 대한축구협회]

2016년 JS컵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프랑스전에서 볼경합을 펼치는 이동준(가운데). [사진 대한축구협회]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프랑스와 도쿄 올림픽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다음달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프랑스와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 멕시코, 남아공과 A조에 속했다. B조 한국이 8강에 올라간다면 프랑스와 만날 가능성이 있다. 프랑스는 유럽 21세 이하 챔피언십 3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최근 발표한 프랑스 18명 엔트리에는 멕시코 티그레스의 공격수 지냑(36)과 미드필더 토뱅(28), 프랑스 몽펠리에 미드필더 사바니에(30)가 포함됐다. 한국은 프랑스와 23세 이하 대표팀 간 역대 전적에서 1무 1패로 뒤진다.

김학범호는 프랑스전에서 올림픽 출정식을 갖고 다음날인 17일 도쿄로 출국한다. 축구협회는 “13일에도 국내 평가전을 준비 중이며 상대 국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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